Texas Instrument 사의 Davinci 시리즈에 새로운 제품군이 추가되었습니다. 비교적 저가형에 속하는 DM3x 군인데요, 모델 번호는 DM365 입니다. 모델 번호에서 풍기듯이 DM355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만, 많은 기능이 추가되어 단순히 DM355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만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블록 다이어그램을 한 번 보죠.
전체적인 구조는 DM355와 유사합니다. ARM9 프로세서가 Front에 배치되어 밖에서 보기에는 ARM9 프로세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뒤에 DSP가 존재하여 MPEG-4/JPEG을 실시간 인코딩해 줍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 Video Processing Subsystem 항목입니다. 이곳에 있는 ISP에서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이 눈길을 끕니다. 첫번째는 face detection 입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얼굴 검출 알고리즘을 구현해 두어, 별도의 프로그램을 작성하지 않아도, 320x240 해상도에서 30fps 속도로 얼굴을 검출, 추적합니다. 복수 개의 얼굴도 가능하며, 스펙상으로는 최대 20여명까지 가능하다곤 합니다만, 320x240 해상도에 20여명의 얼굴이라면 얼굴로만 꽉 차겠죠.
동영상 데모도 찾았습니다. 1분 47초 이후를 보시면 얼굴 검색 알고리즘이 동작하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능은 Image stabilization 입니다. 소위 손떨림 방지라고도 하는데요, 모션 벡터를 실시간으로 구해 흔들리는 이미지를 흔들리지 않게 보여주는 기능이 하드웨어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렌즈 왜곡을 보정해주는 기능도 하드웨어적으로 들어가 있어 비전 전공자들에게 많은 부분의 자유도가 생겨났습니다. 위드로봇에서도 조금 한가해지면 DM365로 새로운 모듈 보드를 만들어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Posted by getcome
연초에 주문해 두었던 장비들이 들어왔습니다.
시차를 두고 주문했습니다만, 같은 날 들어오게 되어 정신이 없군요.

첫 번째 장비는 RVDS 입니다. ARM9까지는 비교적 저렴한 multi-ICE로 버텨왔습니다만 올해 ARM11 개발을 앞두고 더 이상 multi-ICE로는 버틸 수 없어 RVDS로 갈아타기 위해 질렀습니다. 가격은 개발 장비들이 그렇듯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쌉니다. 두 번째 장비는 TI사의 Davinci 개발 보드입니다. TI와는 C6414와 C6713을 마지막으로 빠이빠이 할 줄 알았는데, 꼭 집어 다빈치로 개발해 달라는 요청이 간간히 들어와 다시 TI의 코드 컴포저와 친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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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1box씩 포장되어 배달되었습니다. 앞이 있는 녀석이 RVDS, 뒤에 붉은색 포장이 Davinci 개발 보드입니다. 비싼 RVDS부터 뜯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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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다시 CD가 들어있는 박스와 JTAG ICE가 들어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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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ICE에 비하면 RealView ICE는 무척 커졌습니다. 실제로 하드웨어 레벨에서 내부 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S3C24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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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것으로 열심히 디버깅을 해야 할 텐데 랩 전체적으로 너무 일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차분하게 디버깅하며 코딩할 날을 고대해 봅니다.

다음에는 DaVinci 개발 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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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 역시 유사합니다. 코드 컴포저가 들어있는 DVD와 개발 보드, 각종 케이블 및 리모콘이 들어있습니다. 개발 보드에 MSP430 프로세서가 추가되어 있고, 이 프로세서에서 적외선 리모콘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리모콘으로 데모를 동작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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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는 기존의 Spectrum Digital사에서 제작하는 형식과는 달리 여기저기 상당히 공들여 설계해 놔서 확장이 손쉽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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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새로운 개발 장비도 들어왔고 했으니 재미있는 데모를 만들어 보여드리는 일만 남았군요. 진행 상황이 있는대로 블로그에 기록 남기겠습니다.

p.s. : 실험 끝났습니다.(관련글로 이동)
Posted by getcome
2007년 과제/Smart-I2007.10.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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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XEVM355



TI사 홈페이지에 가면 잘 나와있지만 이상하게 네트웍에서 보면 이드의 노트북에서는 색상이 모두 깨져서 나옵니다. 그래서 다운 받아 블로그에 올려두니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이곳에서 보시면 되겠죠.
간단한 소개에 해당하는 짧막한 비디오 클립이지만 메뉴얼을 읽기 전에 간단히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TMS320DM355 Product Overview - Designing for Low-Power High Definition Applications



TMS320DM355 Architecture Technical Overview



TMS320DM355 Codec Engine Overview

TMS320DM355 Digital Video Evaluation Module
Posted by getcome
2007년 과제/Smart-I2007.10.19 17:31
V1.0은 PCB를 제작해서 작업 중이고, 1200대 주문도 받았고...

V2.0은 2008년 1월 중으로 샘플 보드를 만들 예정이고...

V3.0은 아마도 2008년 하반기에 만지작거리게 될 것 같은데, 대상 프로세서로 뭘 쓸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ARM을 계속 쓰자니 ARM11로 넘어가지 않으면 V2.0에 비해 큰 차별성이 없을 것 같고, ARM11 코어를 사용하자니 여러모로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만에 TI사가 큰 건 하나 했네요.
다빈치 시리즈 중에서 드디어 쓸만한 녀석이 나왔습니다. 해외에서는 많이들 쓴다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C6000 계열에서 빌빌거리던 녀석의 이미지가 강해 애써 외면했었는데요, 이번에 등장한 DM355는 꽤 쓸만한 스펙으로 무장하고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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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S320DM355


일단 가격부터 매력이 있네요. 5만개 구입 시 $10 이랍니다. 뭐 withrobot Lab.에서 5만개짜리 양산할 아이템은 없겠지만 어쨌건 1K 단위 구매시 $14 견적이 나오네요. 재미있는 점은 MPEG4 encoding/decoding이 하드웨어적으로 된다는 점입니다. 오호라... 그간 MMSP 2+ 를 들여다 보면서 디코딩은 되지만 인코딩이 안되서 아쉬웠는데 DM355는 디코딩, 인코딩이 모두 되는군요. 메인은 ARM926이면서 270MHz로 돌고, DSP 코어는 640MHz로 동작하는군요.

아... 간만에 다시 TI사 제품으로 되돌아갈 것 같습니다. C6416을 끝으로 TI사와 빠이빠이였는데, 슬슬 C28xxx 시리즈와 DM355를 신호탄으로 TI사 프로세서와 한판 사투를 벌여야 할 것 같네요. 책상 서랍속에 먼지만 쌓아가던 TI사 JTAG도 꺼내고, TI사 특유 스타일의 datasheet도 봐야겠군요.

흠... 그런데 다른 나머지 일들은 언제 하려고 이렇게 딴짓을 하는지... ^^;
EVM 보드가 들어오면 재미있는 글을 남기겠습니다.

추가: 보드 들어왔습니다. (관련글 이동)
추가2: 테스트 끝났습니다. (관련글 이동)
Posted by get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