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8705.pdf (출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 getcome의 요약
    • 위드로봇에서는 로봇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맥킨지 보고서는 역으로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술이 먼저 보급되어 하드웨어 비용이 낮춰지고 이것이 다시 로봇 기술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의미있는 수치인지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맥킨지는 2040년까지는 가야 자율 주행이 소비자에게 실제적으로 혜택을 줄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음. 
    • 자동차의 지능화만으로는 예상되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에 너무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도로와 같은 인프라의 지능화가 같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로봇 필드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해묵은 숙제이다. 비용,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무척 많다. 자율 주행 차량 개발의 방향은 이제 공감대를 어느 정도 형성했다. 문제는 넘어야 할 산들이 무척 많고 기술적인 문제 보다는 법률, 사회 관습 등 다른 분야의 문제가 더 힘들어 보인다. 결국 '이렇게 하니 내게 이득이 되더라'라는 실제적인 예가 나와야 비로서 사람들은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서비스".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발굴되면 법률 문제는 그 뒤를 따라가는 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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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면서, 먹으면서 든 짧은 생각 
  • 첫 요리는 떡국으로 시작했다. 떡국은 사골 국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인데, 레시피를 찾다보니 멸치 육수로 만드는 방법이 나왔고, 마침 설 때 쓰고 남은 떡이 냉동실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떡국을 만들게 된 이유이다.
  • 처음인지라 바짝 긴장하고 열심히 계량컵으로 양을 맞추고 몇 번이고 맛을 봤다. 가장 어려운 점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를 모른다'였다. 간장은 어디에 있는지, 멸치는 어디에 있는지, 도대체 다시마는 어디에 있을까 한참 뒤졌다. 요리의 시작은 부엌의 식재료 위치를 파악하는데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 이번 요리로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를 확실히 알았다. 아직까지 내게 있어 요리는 공부다. 인터넷으로 뒤져서 찾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
  • 맛은 좋았다. 깜짝 놀랄 정도로. 아이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아내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멸치 육수 내는 방법이 그다지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몇 번 더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멸치 육수 베이스로 만들 수 있는 음식에 도전해 봐야겠다. 첫 번째 시작치곤 느낌이 좋다.

🀫 참조한 요리법

🀫 만드는 과정의 흔적들
▾ 멸치 육수를 내기 위해 멸치와 다시마를 사용했다. 다시마는 예전 너구리 라면 먹을 때 자주 봤는데, 이 조그마한 쪼가리에서 무슨 맛이 날까 싶었다. 떡국만들 때 좀 넉넉히 넣었는데, 확실히 효과는 있더라.


▾ 열심히 육수를 낸 다음 불린 떡을 넣고 계란을 풀어주면 떡국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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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요리를 누가 만들었을까요? ^^

주말 아침 스케이트보드를 신나게 타고 집에 들어와 보면, 아내는 항상 '오늘은 뭘 해줘야 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다. 내가 도와주면 좋겠지만 요리라곤 카레밖에 할 줄 모른다. 초등학교 때 보이스카웃 야영에 가서 감자, 당근, 양파를 썰고, 먼저 딱딱한 채소부터 볶다가 카레 가루를 넣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가 30년 전에 처음 만들어본 요리이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만들 줄 아는 요리이다. 뭘 도와주려고 해도 기본기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도와 줄 수가 없다. 하지만 결혼하기 전부터 요리는 항상 만들고 싶었다. 요리학원에 가서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보는 것도 상상했었으나 예전의 내가 항상 그랬듯 그저 상상으로 끝나곤 했다. 항상 그렇듯 바쁘다는 것이 가장 큰 핑계였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아침, 갑자기 '그냥 요리를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를 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 불편한 점을 찾으라면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해 보자. 요리사가 될 것도 아니고, 자격증을 따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요리 블로그를 만들어 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스케이트보드 타면서 어느 정도 경험했기에 슬슬 무언가에 도전하는 것이 겁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어디론가 가려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이동하지만 가다보면 목표점이 아닌 엉뚱한 곳에 가 있곤 한다. 하지만 그 엉뚱한 곳도 무척 멋질 뿐더러 목표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동하는 그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요리도 만들다 보면 목표했던 요리는 잘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난 즐길 것이다.

먹는 것이 바로 나고,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니 내가 직접 만들어 보면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느낌이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을 하니 요리를 안 할 이유는 없어졌다. 그냥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맛이 없으면? 그럼 뭐 그냥 내가 다 먹어버리지 뭐… ^^

그래서 "갑자기 요리" 시리즈이다. 예전 같으면 이것저것 따지다가 포기했을 텐데 스케이트보드 사건(?) 이후로는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일단 해 보고 있다. 이렇게 난 갑자기 요리를 하고 싶어졌고, 그래서 매주 요리를 한다.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목적이 아니기에 레시피는 다른 블로그를 참조하는 형식으로 정리할 것이다. 그냥 요리를 만들고, 먹고, 그 느낌을 정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요리하는 과정에 아이들을 포함시켜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공유하려 한다. 큰일났다. 자꾸만 갑자기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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