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 뜰때쯤 사진을 찍으면 ISO 감도가 올라가 사진에 노이즈가 많다. 출발점인 성동 세무소 뒷길 뚝방에서 사진을 찍었다.

🀫 시리즈 목차

🀫 주행 기록 - 2015년 3월 29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왕복 17km
성동 세무서 뒷편의 뚝방길은 내게는 특별한 곳이다. 유년 시절을 보내면서 겨울이면 장판하나씩 주워가서 썰매를 타고, 봄-가을에는 달리기 연습을 하던 곳인데 30년만에 가보니 예전 모습은 별로 없고 그냥 그 느낌만 남아있더라. 지난 1월에는 용비교까지 진행했었는데, 다음 강변북로 코스 때 못 달린 구간을 채우기로 하고 오늘 출발은 성수 세무서에서 하기로 하였다. 그 사이에 여러 번 길을 헤메곤 해서 사전에 네이버나 다음의 스트리트 뷰를 통해 충분히 지형 지물에 대해 보고 가면 결정적인 순간에 헷갈리는 것이 덜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코스는 별 문제없이 왕복 17km를 주행했다.



목표한 석계역을 조금 지난 곳에서 돌아왔고, 펌핑을 해도 배터리가 빨리 소진되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보다. 마지막 1km 남기고는 거북이 모드로 전환되어 걷는 것 보다는 조금 빠른 속도로 돌아왔다. 이고 크루저를 탈 때마다 배터리의 용량에 대해서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타다가 결국은 보조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형태로 개조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번 주행부터 액션캠으로 주행 기록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점점 뭔가가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지곤 있지만 나름 체계화해서 출발할 때는 빠짐없이 잘 챙겨 나가고 있다.

▾ 반환점인 석계역 인근을 지난 모습. 자, 이제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자


▾ 사진 중앙에 보이는 산은 지난 주 등반했던 용마산이다.

▾  중량천을 달리다 보니 중랑구와 광진구 행정 구역의 경계선에 세워진 팻말을 보게 되었다.

▾ 다리를 지나니 광진구로 들어왔다는 팻말이 보인다.


▾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 중 마지막 1km 정도는 배터리가 2칸 남아있다고 표시되지만 제 속도가 온전하게 나오지 않았다. 오전 온도가 약 6도 근방이었음을 감안해도 홍보하는 주행거리 30km는 거의 내리막 위주로만 되어 있을 때 나올 수 있는 거리일 것 같다. 현재로서는 16km 근방 정도가 주행할 수 있는 거리로 보임


중랑천은 차로 가끔 지나긴 해도 이렇게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려보기는 처음이다. 왕숙천이나 남한강 쪽과는 달리 주변에 운동하시는 분이 무척 많았고 주변 환경 정비도 잘 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도로 자체가 심심했다. 아무래도 좀 더 외곽으로 빠져 나가야 풍광이 좋지 않을까 싶다. 다음 코스는 의정부까지 진행하는 코스이므로 볼 거리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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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t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