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작업/V-yond2008.01.04 11:29
약 9개월간 진행된 CAVE 과제의 1차년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차년도의 목표는 8대의 XGA급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총 4096 x 1536 해상도 (대략 full HD의 네 배 정도 됩니다.)를 가지는 CAVE 시스템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일이었습니다. 많은 국내외 연구 단체에서 많이 제작되었지만 차별화된 점은,
 
  - 한 대의 PC에서 모든 그래픽을 처리
  - seamless 구현
  - 100% withrobot lab. 기술을 이용하여 구현

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Direct-X를 이용하여 low-level 코딩을 직접 수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부수적인 성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타 연구소나 학교에서는 open source 프로그램이나 고가의 virtools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구현하지만, 직접 프로그램을 구현하다보니 1대의 PC에서도 4096 x 1536의 고해상도를 8대의 프로젝터에 seamless까지 적용하면서도 구현이 가능할 정도의 성능을 뽑아내서 쓸 수 있었습니다.

1차 년도 데모 시나리오는 가상의 섬(Virtual Silicon Island)에 반도체 교육동들을 만들어 놓고, 이곳에서 반도체 교육이 진행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데모는 크게 VSI 주변을 tour 하는 데모와 교육동 안에서 이루어지는 반도체 제조 공정 내용입니다. 먼저 VSI tour 데모를 보시죠.


반도체 교육은 화면을 크게 세 개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좌측은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하는 마스크를 표시하는 화면이고, 중앙은 해당 마스크로 작업하는 공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른쪽은 공정이 끝났을 때의 모습과 해당 공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PPT로 뿌려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기존의 PPT로 동영상 출력했다, 설명 파일 보였다, 화면 공간이 좁아 이리저리 윈도우를 움직여가며 프리젠테이션을 해서 불편했었습니다. 하지만 CAVE에서는 워낙 넓은 스크린이 있다보니 편리하게 한 눈에 들어오도록 펼쳐놓고 수업이 가능합니다.
반도체 CMOS 제조 공정을 촬영한 것이라 조금 깁니다.


2008년에는 4ch를 더 추가하여 더 큰 스크린을 통해 보다 높은 몰입감을 만들어 내고, user interface 부분을 보강하여, 사용자의 제스쳐 인식이 수행될 예정입니다. 잘 되야 할텐데... 많은 부분이 또 변경되기 때문에 사실 걱정입니다. T_T;


Posted by getcome